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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내남면 `세심사` 저소득층에 라면 100박스 기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2월 20일
↑↑ 내남면 세심사, 저소득층에 라면 100박스 기증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내남면 월산리에 위치한 세심사(주지 다정스님)에서 19일 관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0박스를 기증했다.

세심사는 2017년도에 울산에서 내남으로 장소를 옮긴 후 물품기증으로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이번 라면 나눔 행사도 세심사 신도들이 연말에 외롭게 지내는 이웃들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정성으로 준비했다.

세심사 다정스님은 “부처님의 실천하는 사랑을 전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그 시작을 내남면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이웃들이 있으면 언제든지 같이 고민하고 나누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박용환 내남면장은 “우리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는 마음이야말로 진정한 이웃사랑이라며, 세심사 신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주민들에게 잘 전달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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