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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산내면,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손길 이어져

- 생활개선회 성금 30만원, 익명의 스님 성금 50만원 기탁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2월 19일
↑↑ 산내면 전경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산내면 생활개선회(회장 이형증)에서는 18일 산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30만원을 기탁했다.

생활개선회 이형증 회장은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기부했으며,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그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상곤 면장은 “나눔을 몸소 실천해주신 생활개선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익명의 스님께서도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현금 50만원을 기탁하는 등 산내면 주민들의 이웃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달해 소외된 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2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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