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월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부 묻고 방문하기` 추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12월 19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 월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안방사업, 정기회의

[cbn뉴스=이재영 기자] ‘꼼꼼복지단’이라는 별칭으로 활동하는 경주시 월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이종우 월성동장, 권남출 민간위원장)는 1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월례회의를 마치고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8명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는 ‘안방사업(안부 묻고 방문하기)’을 추진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월례회에서는 내년도 활동 계획 등을 논의하고 회의 종료 이후 안방사업을 실시했다. 꼼꼼복지단 위원들은 간식을 준비했고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준비한 양말, 넥워머, 반찬통 등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독거노인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권남출 민간위원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방문을 하니 안방사업 대상 노인들과의 친분도 생겨 어르신들이 방문을 반겨주신다”며, “꼼꼼복지단 회원이 늘어감에 따라 점점 늘어가는 독거노인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찾아뵐 계획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종우 월성동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환대해주시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 꼼꼼복지단의 지역에 대한 사랑과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12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