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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자활센터, 한수원 지역상생처 세탁장비 전달식 열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2월 12일
↑↑ 전달식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지역자활센터는 12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지역상생처와 함께 센터 내 세탁장비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수원 지역상생처가 2천만원을 후원하여 세탁사업단에 필요한 세탁장비를 구입하고, 그동안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후원에 고마움을 전하는 자리였다.

세탁사업단은 2019년 9월 1일부터 시장진입형 자활근로사업으로 시작해 경주 관내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구의 옷, 이불, 신발 등을 세탁 후 제공하여 개인 위생 증진과 건강권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이고, 세탁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여성의 일자리 창출 및 기술 능력을 배양하여 향후 자활기업 창업 등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 행사는 한수원 지역상생처 김훈식 팀장 등 관계자 2명, 센터장, 참여주민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자활센터 소개, 세탁사업단 경과보고, 한수원 인사말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수원 지역상생처 김훈식 팀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어려운 환경에 처해있는 독거노인의 위생 및 건강증진 개선에 도움이 돼 기쁘게 생각하며, 한수원은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정희근 경주지역자활센터장은 “한수원의 세탁장비지원으로 세탁사업단의 매출이 280%나 급증함은 물론, 신규로 8명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취약계층의 자립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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