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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 고령보훈가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전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2월 12일
↑↑ 주거위기 고령보훈가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유문)은 11일(수) 경주법사랑위원회 한마음봉사단(단장 김정석) 및 지역 기관들과 함께 주거환경이 열악한 위기보훈가족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참전유공자 이00어르신(만 73세)은 배우자와 중학생 손녀2명과 함께 생활하고 있으나 저장강박증으로 집안과 마당 등에 많은 양의 잡동사니를 모아놓고 있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매우 열악한 주거상태였다.

이날 경북남부보훈지청은 한마음봉사단원 10명과 경주준법지원센터 봉사자 9명이 참석하여 쓰레기를 정리하였고, 경주시청 및 성건동주민센터에서는 폐기물처리 등을 지원했다. 성건동파출소와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등에서도 힘을 보탰다.

한편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마음봉사단의 김정석단장은 “처음에는 저렇게 많은 잡동사니를 다 어떻게 치울까 걱정이 되었는데 봉사단 및 여러기관의 도움으로 집을 깨끗하게 정리하고 나니 자녀를 가진 부모로써 아이들과 국가유공자어르신께서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보람되었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동참한 김유문지청장은 보훈가족을 위해 노력하는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보훈가족들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가족처럼 힘이 되는 경북남부보훈지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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