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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시정 신뢰 회복과 청렴도 제고 쇄신책 발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2월 11일
↑↑ 주낙영 경주시장이 고강도 청렴 제고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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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10일 오전 10시 경주시청 브리핑룸에서 2019년 청렴도 결과 분석 및 대책 기자회견을 열고 새로운 청렴 대책을 발표했다.

주 시장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올해 경주시 청렴도 측정 결과에 대해서 "그동안 고강도 청렴시책을 추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청렴도가 상승되지 못한 것에 대해서 경주시민 여러분께 실망을 드리게 되어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라며 최하위 5등급으로 평가받은 경주시 청렴도와 관련해 시정 신뢰 회복과 청렴도 제고를 위한 특단의 대책을 내놓았다.

청렴도 향상 추가 시책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컨설팅 및 원인 분석, 비위공직자 무관용 엄중 문책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도입, 클린 경주 추진기획단 운영, 공직 부조리를 사전방지하기 위한 청렴 옴부즈만 제도 운영, 현장지도 감독 내실화를 위한 청렴의무 이행사항 필수 기재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새롭게 추진되는 청렴시책 가운데 '원스트라이크 아웃제'의 경우, 100만원 이상 뇌물수수 시 즉각 파면 및 감면이 불가한 고강도로 추진되며 이는 비위공직자가 최종 재판 결과와 관계없이 사법절차가 진행되면 바로 대기발령을 받고 업무에서 배제되는 형태이며 승진 제한은 물론 부서장까지 연대 책임을 물게돼. 징계양정기준 상위법 범위 내에서 최고 수준의 처벌로 진행된다.

주낙영 시장은 "미꾸라지 한마리가 물을 흐린다면서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청렴시책 추진으로 반드시 시민 신뢰 회복과 함께 클린 경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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