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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가정 내 폐의약품 집중 수거

- 폐의약품 안전한 회수 및 처리로 환경오염 예방에 기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2월 02일
↑↑ 가정 내 폐의약품 회수 처리 캠페인 및 집중 수거(보건소 전경)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보건소는 안전한 의약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 말까지 가정 내 폐의약품 회수 처리 캠페인 및 집중 수거한다.

‘가정 내 폐의약품 회수 처리 캠페인’은 읍‧면‧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정 내 폐의약품을 임의로 버리지 않고 지정된 장소로 폐기 할 수 있도록 매월 1일을 가정 내 폐의약품 수거의 날로 지정해 진행하게 된다.

각 가정에서 복용하다 남은 약이나 유통기한이 지난 약을 마을회관으로 가지고 오면 이‧통장이 수거해 보건지소‧보건진료소 또는 약국으로 전달하며 그 약은 보건소로 전달되어 소각된다.

환경부 생활계 유해폐기물 관리지침을 보면 폐의약품은 질병 유발 및 신체 손상 등 인간의 건강과 주변 환경에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생활계 유해 폐기물에 속하며 다른 폐기물과 혼합되지 않도록 별도로 분리해 배출해야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과 집중수거기간을 통해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수거해 처리함으로써 환경오염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2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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