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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오동, 성동시장 상인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28일
↑↑ 경주 성동시장 2019 전통시장 김장철 행사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날씨가 쌀쌀해지는 김장철을 맞아 지난 27일 경주시 성동시장상인회에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시장 중앙통로에서 회원과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동시장 2019 김장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배추 100포기로 담근 김장김치 5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등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성동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올해는 일본,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이주여성과 탈북여성도 행사에 참여해 우리 전통문화인 김장하기를 배우고 정을 나눴으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두부, 족발 등을 제공해 갓 담은 김장김치를 맛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박기섭 성동시장 상인회장은 “우리 전통문화인 김장을 이주여성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고, 작은 김장김치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으며, 시민들에게 “올해 김장 준비는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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