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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체육회장 여준기 예비후보 ˝혁신과 새로운 변화로 경주시체육회를 발전시켜 나가겠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25일
↑↑ 경주시 체육회장 여준기 예비후보가 출마의 변을 발표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초대 민선 체육회장 여준기 예비후보가 25일(월) 오전 11시 경주실내체육관 대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여준기 예비후보는 "체육인에게는 자부심을!! 경주시민에게는 건강과 행복을!!" 이라는 슬로건으로 경주시체육회장 출마의 변을 밝혔다.

경주시체육회의 혁신과 새로운 변화를 위해 출마의 변과 경주시체육회를 발전시켜 나갈 계획을 발표했다.

"저는 경주시 체육회의 새로운 리더로서 혁신과 변화를 이끌고 싶습니다.'라며 말 문을 연 여준기 예비 후보는 "물론 어렵고 험난한 길일 것이라 예상되지만, 이 길이 경주시민과 체육인을 위한 일이라 믿기에 경주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라며 경주시체육회와 경주시생활체육회가 이미 3년 전 통합 경주시체육회로 물리적 통합은 이뤘지만, 완전한 하나가 되지 못한 채 힘들어 하는 모습을 지켜봐야 했고 현재 경주시체육회는 갈등과 혼란의 지속이냐, 아니면 진정한 통합이냐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소신을 말했다.

또한, "경기연맹과 읍·면·동 체육회 간의 소통과 화합에도 많은 부족함을 느끼고 있다"며 "현재 경주시체육회에는 혁신과 변화는 물론 진정한 의미의 통합과 안정을 이끌어 나아 갈 리더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강조했다.

여준기 예비후보는 "저는 중·고·대학교까지 전문체육 선수로 활동하며, 또한 39세까지 경주시 대표선수로 경북도민체전에 참가해 입상했고, 지도자로서는 대한태권도협회 경기력향상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초등학교 태권도연맹 부본부장, 경상북도 태권도협회 선수강화분과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선덕여자중고등학교 태권도 지도자로 경주시 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전문체육 선수생활부터 지도자 생활까지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밝혔다.

그리고 "경주시태권도협회 회장으로서, 감사로서, 전무로서 지난 10여 년 간 경주시태권도협회를 개혁과 발전에 앞장서 왔다"라며 특히 "오랜 선수 경력을 바탕으로 허물없이 지내온 중앙의 각 분야별
스포츠계 인사들과 원활한 교류도 이루고 있어 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경주의 관광에 스포츠를 접목한 문화체육관광지로 다목적 관광객들을 유치하는데 고민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전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한 경험을 바탕으로 체육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열정과 봉사정신은 물론, 산하 조직을 이끌 수 있는 행정경험, 조직 내 화합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신뢰의 리더십을 가진 저 여준기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집행으로 깨끗한 경주시체육회가 될 수 있도록 혁신과 변화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줄것"을 호소했다.

여준기 에비후보는 체육회와 읍면동주민센터와 연계 강화, 경주지역 상가와 자매결연, 체육후원의집 선정, 경기연맹과 읍면동체육회와 소통 화합, 읍면동체육회 및 경기연맹에 임원 30% 배정, 체육회 산하 의견수렴위원회 구성 등을 공약했다.

경주시체육회의 도약을 위한 공약으로, 초중고 체육교사 및 학교장 간담회 활성화를 통한 엘리트체육 연계육성, 읍면동 체육대회시 현실에 맞는 예산지원, 꿈나무 육성 및 우수선수 지원을 위한 재정위원회 설립 등을 약속했다.

또한, 경주시 체육인의 염원인 선진국형 친환경 시민운동장 건립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고 토함산 성화 채화 장소 재정비를 통한 경주 체육의 위상 제고 및 관광 연계사업 추진 등을 공약했다."경주시체육회장에 당선되면, 경주시 체육인과 함께 준비하고, 함께 출발하고, 마지막까지 함께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준기 예비후보는 월성초, 월성중, 경주상고, 명지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한국장애인녹색환경연합회 경상북도 수석부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경주시의회 행동강령운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사회적으로도 소통과 화합, 봉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한편 여준기 예비후보는 A00 기자의 "최근 항간에 떠도는 유언비어 중 초등학교를 경주에서 다니지 않았다. 그리고 경주상고 출신이라 경주시체육회장이 될수 없다는 말에 어떻게 생각 하느냐?"라는 질문에 "최근에 그 얘기를 들어서 엄청 모욕을 느꼈다"라며 "저는 월성초, 월성중, 경주상고를 졸업하고 태권도 장학생으로 명지대학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경영학을 부전공했고 행정분야도 두루 경험했기 때문에 더 잘할 수 있다"라며 자신의 초.중.고.대학의 졸업장 원본을 찾아 가지고 와서 공개하며 자신있는 답변을 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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