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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대한민국 정부 혁신박람회 개막!! ˝신라문화원문화재돌봄사업단 사업 소개˝

- 22일부터 24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22일
↑↑ 문체부 김용삼 차관. 정재숙 화재청장. 진병길 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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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현 정부 출범이후 2년 6개월 동안 추진된 정부혁신 성과를 한자리에서 확인 할 수 있는〈제1회 대한민국 정부 혁신박람회❭가 대한민국 정부 주최, 행정안전부 및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주관으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다.

〈같이하는 혁신, 함께여는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사회적 가치와 관련된 혁신성과를 모은〈다함께 행복관(사회적가치)❭〈누구나 디지털관(디지털서비스)❭〈모두의 참여관(국민참여)❭등 3개 전시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과거 정부와는 다른 문재인 정부만의 차별화된 혁신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정부 정책혁신 목표를 알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첫날인 22일 개막식에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김거성 청와대 시민사회수석 등 주요내빈과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일상에서 혁신성과를 체험한 국민들의 목소리를 담은‘국민이 바라본 정부혁신’오프닝영상과 행안부장관의 축사 및 정부혁신 추진성과 보고, 1990년대 이후 출생한 젊은 세대의 고민을 나누고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한‘응답하라 1990’토크쇼 등으로 박람회 일정을 시작했다.

한편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80개 기관이 참여해 59개의 혁신정책 과제들을 선보인 이번 행사에서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신라문화원문화재돌봄사업단(단장 진병길)에서 서악마을의 문화유산을 정비하고 활용해 무장애 관광마을로 탈바꿈시킨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에 소개된 신라문화원문화재돌봄사업단은 2011년부터 문화재청·경상북도 지원으로 서악동삼층석탑 주변 잡목, 대나무를 제거하고 국화, 구절초 등을 심었으며, 무열왕릉, 서악동고분군을 조망하면서 걸을 수 있는 탐방로를 만드는 등 문화재 정비 및 관람환경 개선사업을 펼쳐 일반 대중뿐만 아니라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들이 이동과 접근에 불편없는〈문화재 무장애 관람〉마을을 조성하였다.

특히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부터는 KT&G상상펀드 도움으로 서악마을 경관 개선사업을 본격 진행하고, 서악마을 안내지도를 제작하는 등 현 정부의 공정사회구현 정책에 발맞춰 서악마을을 누구나 우리 문화재를 공평하게 누릴 수 있는 문화재 환경조성에 앞장서면서 민. 관. 기업. 주민이 힘을 합쳐 문화재 때문에 규제를 받던 마을에서 역사, 문화,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마을로, 문화재 때문에 덕을 본 마을로 혁신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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