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24 오후 01:38:2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생삼겹살을 즐길수 있는 경주시 착한가격업소 “황성숯불갈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22일
↑↑ 경주시 착한가격업소 황성숯불갈비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서민들이 제일 즐겨 찾는 외식 메뉴는 단연 돼지고기 생삼겹살이다.
맛있는 생삼겹살을 착한 가격으로 마음껏 먹을 수 있는 한돈 판매 인증점 황성 숯불갈비(대표 김옥희)가 있다.

경주시 용강동 소금강로 11-1에 위치한 행정안전부.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인증하는 착한 가격업소 황성 숯불갈비는 2대(대표 김옥희, 아들 고동후)에 걸쳐 영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2013년 착한 가격업소 인증 시작부터 지금까지 착한 가격을 이어오고 있는 업소로 정평이 나 있다.
↑↑ 상차림
ⓒ CBN뉴스 - 경주

이곳에서 판매되고 있는 돼지고기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믿고 드실 수 있도록 한돈자조금에서 인증한 우수 음식점으로 생삼겹살, 돼지갈비, 돼지 양념구이, 대패삼겹살은 전부 국내산을 사용하고 있으며 생삼겹살 130g-6,000원, 돼지갈비 200g-6,000원, 돼지 양념구이 180g-5,000원, 대패삼겹살 130g-5,000원으로 전국 최저가 수준이다.
↑↑ 실내
ⓒ CBN뉴스 - 경주

가격만 싸다고 고기나 음식의 질이 절대 떨어지지 않는다. 고객들에게 최상의 고기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30여 년 동안 한 곳에서만 영업을 이어 가는 사장의 고집으로 변함없이 수작업으로 손질한 생고기만 사용하고 있으며 야채는 매일 새벽시장을 이용하여 싱싱하고 품질 좋은 재료를 직접 골라 구매하고 참숯만 사용하기 때문에 가성비 대비 최고의 맛을 자랑한다.

또한 친절한 서비스로 찾아주시는 고객을 가족이라 생각하고 고객 응대도 상당히 중요하게 여기며 한번 오신 고객들이 생각나서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다.

착한 가격에 맛도 좋고 친절한 서비스까지 3가지를 한꺼번에 다 누릴 수 있기에 늘 고객들이 북적북적거린다.

특히 주말에는 타지에서 많은 고객들이 찾아와 문전성시를 이룬다.
↑↑ 김옥희 대표(좌), 아들 고동후(우)
ⓒ CBN뉴스 - 경주

김옥희 대표는 지금은 아들한테 노하우를 전수해 함께 운영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맛있는 음식을 즐겁게 드시고 가시면서 ‘잘 먹었습니다’라고 얘기할 때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아들 고동후 씨는 착한 가격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을 묻자 “온 가족이 발품을 팔아 새벽시장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저렴하게 구입해서 사용하며 저녁 시간대만 종업원을 둬 인건비 절약이 한몫을 하고 있다”라며 “돼지고기 파동 등으로 가격이 올랐다 내렸다를 반복하는데 그래도 안정적 일 때가 있기에 앞으로도 이 가격을 계속 유지해 나가면서 최상의 음식을 제공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옥희 대표는 현재 착한 가격업소 경상북도 대표, 경주시 대표와, 한돈인증점 대구. 경북 대표를 맡고 있으며 장관 표창 3회를 비롯해 경북도지사, 경주시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22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