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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공무원 노조, 제10대 지부장 윤묘덕 후보 선출

- 수석지부장 남광식, 사무국장 송영훈 오는 19일부터 2년간 노조 이끌어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12일
↑↑ 제10대 지부장 윤묘덕 수석지부장 선출(사진제공=경공노)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주시지부(이하 경공노)의 제10대 지부장으로 윤묘덕 수석지부장이 선출됐다.

경공노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실시한 임원투표에서 찬성표 89.07%를 얻은 건설과 윤묘덕 후보가 제10대 지부장으로 당선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전공노 임원 선거는 윤묘덕 후보가 단일후보로 출마해 조합원들의 찬반투표로 이어져, 유권자 69.8%가 투표해 89.07%의 압도적인 찬성률을 얻어 경공노 차기 지부장으로 당선됐다.

또한윤묘덕 후보의 러닝메이트로 선거에 나선 제9대 지부장인 남광식 후보는 수석지부장으로, 정보통신과 송영훈 후보는 사무국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제10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주시지부 윤묘덕 지부장의 임기는 전임자인 남광식 지부장의 임기가 종료되는 이번 달 19일부터 2021년 11월 18일까지다.

윤묘덕 신임 지부장은 “조합원의 눈에서 조합원의 입으로 단결하고 앞장서는 경주시지부를 만들겠다”며 “가장 먼저 합리적이고 예측가능한 승진과 전보인사를 정착시키고, 혈연. 학연. 지연 등 외부 압력에 의한 인사를 근절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조합원들의 근무환경 및 복지개선을 위해 폭언과 폭행을 일삼는 악질 민원인과 사이비 기자로부터 조합원을 지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윤 신임 지부장은 경공노 조직부 차장, 조직부장, 수석지부장 등을 거치며 공무원 노조 운동에 적잖은 영향을 미쳐온 현장 노동운동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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