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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천년미래포럼 `길거리 현수막 게첨 친절 운동` 전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11일
↑↑ 경주시와 (사)천년미래포럼, 친절현수막 릴레이 게첨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는 사단법인 천년미래포럼(이사장 김은호)과 함께 2020년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길거리 현수막 친절 운동을 전개한다.

이 운동은 올해 초 경주시 직원의 ‘스마일 배지’ 패용과 연계해 민간차원에서 친절운동을 전개하고자 마련됐으며 지난 6월 천년미래포럼 정기 월례회에서 제안된 사안이다.

경주시에서는 행정 현수막 게시대를 제공하고 천년미래포럼에서는 현수막을 제작해 2020년 경북방문의 해에 앞서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2달간 주요 지점 10개소에 릴레이 게첨한다.

천년미래포럼에서 제안한 현수막과 차량용 스티커 시안에 대해 경주시 직원들의 선호도 투표 후 시안이 선정됐으며, 차량용 스티커는 관련업체와 협의를 거쳐 내년에 본격적으로 게첨 할 계획이다.

지역 현안에 대한 토론과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있는 천년미래포럼은 2020년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관광운동본부(가칭) 창립 제안, 경주 명예시민제도 적극 활용 제안에 이어 2,000만 관광도시 경주를 전국 최고의 친절도시로 만들기 위해 길거리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

이상기 미래사업추진단장은 “외지인이 경주를 방문할 때 경주의 이미지를 순간에 결정짓는 것이 바로 친절”이라며 “경주가 미래시장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시민단체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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