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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양 경북도의원, 경북문화관광공사 감사 ˝보문단지 상가 제 값을 받지 못하고 매각 결정됐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08일
 
↑↑ 박차양 경북도의원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조주홍)는 지난 7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를 찾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문화와 관광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로 확대 개편된 이후 시행하는 첫 감사이면서, 문화관광공사 설립이후 처음으로 도의회의 인사검증을 통해 임명된 공사 사장의 직무수행 실적을 검증하는 자리로 송곳 같은 질의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보문단지 상가 매각이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는지 검증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박차양 의원(경주)은 보문상가 매각과 관련하여, 앞서 매각한 토지 5,650평을 포함한 13,321평에 패션아울렛, 식음료 상가 등이 들어서게 되면 300여개 상가가 입점하게 될 것이며, 현재 100여개의 상가가 있는 도심 상권에 타격이 커 기존 상인들의 생존권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을 질타하면서, 경주시의 의견을 반영하여 이에 대한 상생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매각 절차 면에서도 공고 기간이 짧고, 홍보가 부족하여 제 값을 받지 못하고 매각이 결정되었음을 질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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