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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 경주대 외식조리학과 `효사랑! 행복나눔 도시락` 전달

- 보훈대상자의 든든한 한끼를 위한 경주대 조리학과 재능기부 봉사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07일
↑↑ 효사랑! 행복나눔 도시락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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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유문)은 지난 7일 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과 동아리 학생 30여명의 재능기부로 만든 제철 보양식을 준비하여 관내 무의탁 및 독거세대 등 보훈가족 50여 가구에 ‘효사랑! 행복나눔 도시락’을 전달했다.

경주대학교 외식조리학과 동아리는 철마다 어르신들의 기호에 맞는 보양식을 준비하여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는데, 이번에는 쌀쌀해진 날씨에 어르신들의 속을 든든하게 채우기 위한 우족 사골 국을 사흘 동안 준비하여 대접했다. 그리고 사골 국에 곁들이면 좋은 음식인 깍두기와 김치 등 맛있는 반찬을 만들어 함께 대접했다.

한편 도시락을 전달받은 독거세대 보훈대상자 한○○어르신은 “부인을 먼저 떠나 보내고 남자인 내가 밥 한끼 끓여서 먹기도 힘든데 매철마다 학생들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찾아주니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다. ”고 하시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북남부보훈지청은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는 청소년 보훈봉사 프로그램으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고 따뜻한 보훈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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