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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양북면, 제3기 동경주노인대학 졸업식 열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06일
↑↑ 제3기 동경주노인대학 졸업식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양북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서라벌대학교평생교육원이 주관하는 ‘제3기 동경주노인대학 졸업식’이 지난 5일 양북면 복지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박차양 도의원, 엄순섭 시의원을 비롯한 관내 각 단체장이 참석해 100세 시대 아름다운 노년을 위해 즐거운 인생 설계를 시작한 132명의 졸업생을 축하했다.

박종두 학생회장이 132명을 대표해 졸업장을 받았으며, 모범 학생들에 대한 국회의장상 등 표창장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제3기 동경주노인대학은 양북면주민자치위원회가 월성원자력본부의 지원을 받아 서라벌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 운영했으며,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주 1회 2시간씩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정상준 양북면주민자치위원장은 졸업생들에게 “일 년 동안 수고 많으셨고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내년에는 많은 분들의 성원으로 제4기 동경주 노인대학을 양북에서 한 번 더 개최하게 되었기에 더욱더 알차고 발전된 노인대학을 운영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진태 시민행정국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 자식들 건사하시고 늦게나마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통해 졸업장이라는 결실을 얻게 된 모든 졸업생들께 존경을 표하고, 노인대학 운영에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각 기관․단체장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경주시장 축사를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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