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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산내면, 백도화. 박영애 씨 `사랑의 반찬나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0월 31일
↑↑ 경주시 산내면 백도화․박영애 씨 독거노인들께 반찬 봉사활동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산내면에 거주하는 백도화 씨(70세, 의곡1리)와 박영애(62세, 의곡1리)씨는 2017년부터 2년째 독거노인들을 위해 반찬봉사를 하고 있다.

2주에 한 번씩 지역에 거주하시는 독거노인 5세대에 정성스럽게 직접 만든 따뜻한 국과 반찬, 간식 등을 전달해 혼자서 외로울 수 있는 독거노인들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백도화 씨는 “작은 일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며, “가족들의 왕래도 없는 외로운 지역 이웃들께서 든든한 한 끼 드시고, 활기찬 삶을 사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마음을 전했다.

이상곤 산내면장은 “쌀쌀해진 날씨에 몸도 마음도 움추린 어려운 이웃들에게 백도화님의 따뜻한 정성이 사랑의 온기가 되어 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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