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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역사탐구 프로그램 `화랑! 서울을 품다˝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0월 29일
↑↑ 경주교육지원청_2019 화랑! 서울을 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지난 26일(토)부터 28일(월)까지 2박 3일간 자유학기제를 실시하고 있는 경주시 중학교 10개교의 학생 26명과 서울시 건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중학교 24명, 총 50명을 대상으로 2019 2차 ‘화랑! 서울을 품다’ 역사탐구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시 건국대사대부속중학교 학생들이 경주를 방문하여 경주지역 학생들과 한 조를 이루어 유적 답사를 통해 경주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신라 역사에 대한 이해를 키우고, 서로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클로컬 리더십 함양의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평소 교실에서 이루어지는 역사 수업을 현장 답사를 통해 실제적 역사교육이 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건국대 사학과 대학생 16명으로 이루어진 멘토들과의 진로 멘토링을 통하여 상담 및 대학과 관련된 학과 소개 등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 진학에 대한 토대가 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권혜경 교육장은 "1차 경주지역 학생들의 서울 역사 탐방에 이은 2차 ‘화랑! 서울을 품다’역사탐구프로젝트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에게 역사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런 취지에서 시작한 역사탐방이 역사속의 중심이었던 서울과 경주 두 도시를 제대로 알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2020년에는 서울시 교육청과의 연계를 통해 서울 소재 중학교 학생들과 경주지역 학생들이 함께 모여 역사 탐방을 통해 역사를 제대로 알 뿐 아니라, 자신의 진로를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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