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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외동읍, 육군 제7615부대 장병 벼 세우기 봉사활동 전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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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외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육군 제7615부대 장병들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외동읍을 찾아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는 농가의 벼 세우기 봉사활동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245명의 장병은 외동읍 일원 20여 농가 5ha의 쓰러진 벼를 세우며 피해 농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이번 일손 돕기로 도움을 받은 개곡1리 최석준 이장은 “태풍 피해로 수확을 앞둔 벼가 쓰러져 걱정이 많았는데 군 장병들이 땀 흘리며 도와줘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이대우 외동읍장은 “일손 돕기에 참여해 준 장병들이 너무나도 고맙고, 태풍피해를 입은 농가에 큰 위로가 되었으며, 외동읍에서도 태풍피해를 입는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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