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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선도동, 선도이웃애복지단 ‘여행, 행복 더하기’ 프로그램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0월 21일
↑↑ 선도이웃애복지단, ‘여행, 행복더하기’ 특화사업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이웃애 선도 나눔의 날, 경주 시티투어, 나눔 가게 지정, 홍보책자 발간 등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경주시 선도이웃애복지단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복지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여행, 행복 더하기’ 프로그램을 실시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금아그룹(대표 서병조)이 후원하는 행사로서 가정의 위기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합사례관리대상 가구에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행복감을 높이려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복지위기가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1:1 가족 맺기’는 1박 2일 동안 노인, 다문화, 장애인, 아동, 한 부모 등 다양한 가족구성으로 서로 이웃사랑을 느끼며 호흡하는 정을 나눴다.

부산의 태종대를 비롯한 케이블카 탑승, 아쿠아리움 관람 등 복지위기가구 대상자들이 평소에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됐다.

여행소감을 밝힌 한 이웃세대는 “늘 혼자만의 시간으로 외로운 나날을 보낸 저에게 이번 나들이는 뜻깊고 즐거운 추억으로 오래오래 기억될 것 같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여행에 참여한 서기봉 민간위원장은 “1:1 가족 맺기 사업으로 이웃과 밀착 여행을 하며 추억을 함께 공유했다는 것에 의의가 깊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복지위기가구와 함께 호흡하는 선도이웃애복지단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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