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예티쉼터, 제5회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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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마음체육대회

[cbn뉴스=이재영 기자] 사회복지법인 예티쉼터(대표이사 김민경)은 지난 17일 경주시 (구)황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5회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임활, 김수광, 이락우, 서선자 경주시의원, 김석기 국회의원실, 경주중앙로타리클럽, 신기루, 부학사랑회, 리어코리아, 씨엔텍코리아 등 여러 내빈과 “사회복지법인 예티쉼터(이하 예티쉼터)”가족들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1년에 한번씩 열리는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예티쉼터 산하의 6개 기관인 예사랑단기보호센터, 주사랑단기보호센터, 우함주간보호센터, 경주시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 예우리, 예티주간보호센터의 이용. 거주 장애인들과 부모. 후원자. 자원봉사자. 사회복지사들이 참여해 모두가 다양한 경기와 놀이를 즐기며 건전한 화합의 장을 가졌다.

특히 운동 종목을 즐기는 것 외에도 어울림한마당봉사단, 직장공장새마을운동협의회, 불씨나눔회에서 장애인 가족들을 위해 직접 치킨을 튀기고 솜사탕을 만들고 도시락과 빵,음료를 후원 하여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예티쉼터 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는 예티쉼터 산하의 온 가족들이 모여 사랑으로 연합하고, 발달장애인들의 신체적 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허ㅇㅇ(발달장애인 당사자)씨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마음 한 뜻으로 땀 흘리고 응원하여 너무 즐거운 시간 이었다.”라고 말했다.

예티쉼터 김민경 대표 이사는 “다양한 게임을 통해 예티쉼터 가족들이 한마음이 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는 시간이었다"라며 "예티쉼터에 관심과 격려를 보내는 지역사회의 많은 봉사자들과 관련기관 및 단체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10월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