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무산중학교(교장 설승환) 축구부가 올해 4월 6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된 2019년 전국 중등 축구 경북권역 주말리그에서 우승의 결과를 달성하여 다시 한 번 중학교 축구부의 강호임을 증명했다.
올해 4월 6일부터 7월 7일까지 1라운드가 진행됐는데 6위권 안에 들어 9월 1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진행된 상하 스플릿에 참가하여 11승 3무 1패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우승을 차지한 무산중학교 축구부는 우승까지 79득점 14실점으로 우승의 저력을 과시했다. 2004년 창단 이래 국내외 다수의 축구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고 국가 대표 및 프로 선수를 배출하는 등 국내 중학 축구부의 중심에서 다시 한 번 더 저력을 입증했다.
결승전을 참관하며 우승의 순간을 함께한 무산중학교의 설승환 교장은 “대회 준비로 여념이 없는 학생들을 보며 안쓰러운 마음이 컸으나, 오늘의 우승이 그간의 고된 훈련에 대한 보상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 라며 "축구부의 열정을 칭찬하며 앞으로도 축구 강호 무산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