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중부동 새마을 부녀회(회장 장정희)에서는 지난 11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식료품, 세제 등 후원물품을 중부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 24명의 회원들은 사랑의 김장 해주기 사업과 어려운 이웃 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이웃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후원물품은 회원들이 매달 회비를 모아 마련한 물품으로 지역 내 장애인세대와 홀로지내는 세대 등 7세대에 전달됐으며, 물품을 전달받은 홀로지내는 김○○(60세) 씨는 “저번 태풍에 발목을 다쳐 최근에 집 안에서만 지내고 있던 차에 이렇게 찾아와 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을 전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오종주 중부동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두고 의미 있는 나눔으로 관내 저소득층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새마을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