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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2019 열 번째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9월 27일
↑↑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조병기)는 지난 24일 “2019 열 번째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를 실시했다.

201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열 번째를 맞이한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는 장애인 인권에 대한 영상, 즉 영화라는 매체로 접근하여 지역 내 장애인을 비롯한 경주시민, 그리고 서라벌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보다 쉽게 장애인의 인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서라벌대학교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는 보건복지부, 경상북도, 경주시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200여명의 참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상제 시작 전 장애인인식개선교육을 통해 유형별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을 알아보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수염이 있어야 정상인 세상’,‘썩은 동아줄’,‘인어공주’등 5作의 영화를 통해 장애인이동권보장 및 장애인차별금지법에 근거한 실질적인 내용을 통하여 장애유형별 고충을 영화로 이해하고, 장애인 인권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제에 참여한 학생은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를 통해 장애유형별 장애인들의 고충을 알고 이해할 수 있었다. 사회전반에 베리어프리 운동이 확산되어 차별과 편견이 없는 평등한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추후 10월에는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에서 경주시학부모대표, 중증장애인 및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2차 장애인인권영화상영제가 진행 될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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