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뉴스 | | [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가 청소년활동의 메카로 부상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2015년 개최예정인 제1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개최지로 구미시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2014년 제4회 국제 패트롤 잼버리대회 유치 성공에 이은 또 하나의 쾌거로 경상북도가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 활성화를 통해 청소년이 행복한 경상북도 만들기에 노력한 결과이다.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는 매년 여성가족부와 지자체 공동주최로 전국의 청소년, 학부모, 교사, 단체 등이 참여하여 다양한 청소년활동과 문화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로 국내 청소년 행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2015년 5월중 구미컨벤션센터(Gumico)에서 3일간 개최될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의 달 기념식을 비롯해 동아리 공연, 강연 및 토론회, 각종 문화․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국비 5억을 포함해 총 10억의 예산 투입으로 17만명 내외의 청소년들이 지역을 방문함으로써 유무형의 경제적 효과와 경북의 우수한 문화 관광자원을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경북 구미에서 열리는 제1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청소년 문화의 새로운 경향과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이번 행사는 한국 정신의 창으로써의 경북의 정체성과 새마을운동세계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등을 통해 세계의 중심에 선 경북의 위상을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알릴 좋은 기회인만큼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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