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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월성동, 아름다운 가을 꽃 식재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9월 24일
↑↑ 월성동 분황사 앞 꽃길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신라천년의 수도인 경주는 역사의 자취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문화관광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아름다운 경주시 만들기’ 추진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경주시 월성동에서는 분황사 앞에 방치돼 있던 화단에 아스타, 쿠션맘, 핑크뮬리 등 가을꽃 약 6,000여 본을 심어 화단을 새롭게 조성했다. 또한, 기존에 조성되어 있던 통일전 은행나무길 핑크뮬리 등을 비롯해 관내 대대적인 환경정비활동을 했으며, 가을 꽃길 조성을 통해 명활성 입구 가우라 꽃길, 월정교 코스모스길 등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꽃길은 다년생 화초를 선정, 식재해 기존 경관과 보기 좋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월성동만의 특색이 담긴 아름다운 길을 만들 예정이다.

월성동은 국립경주박물관 뿐만 아니라 첨성대, 석빙고, 반월성, 분황사, 통일전, 황룡사지 등 다양한 문화재가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으로, 이번 꽃길 조성은 관광객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

이종우 월성동장은 “이번 가을맞이 화단 조성을 위해 애써주신 기관단체와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경주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는 것뿐만 아니라 경주에 대한 아름다운 이미지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9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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