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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 한국건강관리협회경북지부 `고령 보훈가족 주거환경 개선`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9월 23일
↑↑ 방역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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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유문)은 지난 19일(목) 한국건강관리협회경북지부와 함께 영천지역에 거주하는 고령 보훈가족 5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살균,살충 방역 및 대청소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따뜻한 동행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 날 행사는, 한국건강관리협회경북지부 직원과 사랑봉사단, 보훈청 직원들이 함께 팀을 이뤄 노인세대만 거주하고 있는 낡은 농가주택을 돌며 집 안팎 구석구석 청소하고 방역소독작업을 실시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협회에서 준비해온 파스와 마스크 등이 담긴 의료상자를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6.25참전유공자 조○○어르신(88세)은 “이렇게 시간내서 찾아와 집 청소와 방역까지 해주니 집이 깨끗해져서 좋다.”며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했다.

활동에 참여한 건강관리협회직원들과 봉사단원들도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다른 어떤 봉사활동보다 뜻깊고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경북남부보훈지청은 이러한 지역사회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하여 국가유공자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따뜻한 보훈실천에 주력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9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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