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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선도동, 복지사각지대.고위험가구 발굴 나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9월 22일
↑↑ 선도동 복지사각지대·고위험가구 아파트 관리사무소 홍보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선도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지난 16일부터 지역의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복지사각지대와 고위험가구 발굴을 위해 집중 홍보활동을 펼쳤다.

최근 타 도시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이 정부의 지원을 제대로 지원받지 못한 채 안타깝게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정부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개선이 요구됐다.

이러한 시스템 개선의 일환으로 정부에서는 9월부터 아파트관리비 장기체납 등 생활여건이 좋지 않음에도 복지제도를 몰라 지원을 받지 못한 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해 아파트 관리비 회계관리프로그램과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연계를 추진했다.

선도동 직원들은 관내 주민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프로그램 개선사항을 홍보하고, 정보제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이날 설명을 들은 아파트 관리소장은 “프로그램이 개선되었는지 몰랐는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 설명해준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관리사무소도 적극 참여해 어려운 주민들이 도움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허만대 선도동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곳곳에 숨어있는 복지사각지대의 주민들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이 위기상황에 벗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9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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