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월성동 새마을부녀회, 추석맞이 어려운 세대 위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9월 09일
| | | ↑↑ 월성동 새마을부녀회, 어려운 세대 추석 위문 방문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월성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9일 올해 벼룩장터와 풀베기 작업을 통한 수익금으로 추석을 맞아 식용유, 부침가루, 당면 등 1백만 원 가량의 생필품을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 30세대에 전달했다.
월성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상자를 전달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깨끗한 월성동을 가꾸는 일과 어려운 세대에 김장 전달 및 집수리 사업 등을 통해 더불어 살기 좋은 월성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물품을 받은 한 노인은 "가족들이 다 모이는 명절에도 찾아오는 사람이 없어 외롭게 보낼 것 같았는데 이렇게 찾아와줘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태숙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성금마련을 위해 사업에 참여하는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살기 좋은 월성동을 만드는 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더불어 사는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우 월성동장은 "추석을 앞두고 바쁜 일상에도 기꺼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새마을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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