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 한수원 축구단이 내셔널리그 22라운드 부산교통공사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해 승점 1점을 쌓는데 그쳤다.
경주한수원은 지난 7일(토) 오후 3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 2019 내셔널리그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부산교통공사를 상대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경주 한수원은 전반전은 서로 밀고 밀리는 헛 힘 공방전을 벌인 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후반들어 경주 한수원이 선취골을 기록했다. 후반 15분 임성택 선수의 PA 왼쪽패스를 서동현 선수가 PA 중앙 오른발 슛팅 골로 1:0으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 33분 부산교통공사의 김부관 선수의 PA 왼쪽패스를 이민우 선수가 PA 중앙 오른발 슛팅 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주 한수원 서동현 선수는 이날 골로 7호골을 기록했다.
경주 한수원은 승점 1점을 보태 33점으로 2위를 유지했으나 대전코레일이 대전한밭운동장에서 창원시청과의 경기에서 3:1의 승리를 거둬 승점 32점을 기록해 2위 경주 한수원을 턱 밑까지 추격해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이 더욱 뜨거운 감자로 부상했다.
한편 강릉시청은 이날 경기에서 김해시청을 상대로 2:1로 승리를 거둬 승점 54를 기록하며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고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