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9-24 오후 01:38:2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사회일반

경주시 외동읍, 경주서 외사치안협력위 `사랑의 생필품` 후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9월 08일
↑↑ 경주경찰서 외사치안협력위원회, 외동읍 저소득가정에 후원물품 전달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외동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경주경찰서(서장 이근우)와 외사치안협력위원회(회장 한동수)에서 지난 5일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누기로 외동읍 소재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지역의 소외계층 15세대에 기프트카드, 라면, 생필품 등 3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외사치안협력위원회는 2011년 외동읍 기관단체장과 주민대표, 지역 공단 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외국인 밀집지역인 외동읍을 중심으로 외국인 범죄예방과 사회정착 지원 활동,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그리고 이에 앞서 지난 4일에는 1996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명절 때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해 오고 있는 외동읍 괘릉리 김진환 씨가 저소득 4세대에 직접 수확한 백미를 전달하는 등 명절에 앞서 훈훈함을 더했다.

이대우 외동읍장은 “추석을 앞두고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보내준 위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위원회가 외국인의 범죄예방 활동과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돕는 일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으며, “오랜 기간 동안 끊임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김진환 씨에게 소외된 이웃에 희망찬 등불을 밝히는 역할을 해 달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9월 08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