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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현곡면, 추석명절 맞아 연이은 이웃사랑 나눔 `훈훈`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9월 06일
↑↑ 현곡면, 추석명절맞이 후원물품 전달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추석명절을 앞두고 경주시 현곡면 지역의 숨은 천사들의 어려운 이웃을 향한 사랑의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다.

먼저 현곡면으로 이사 온지 1년 정도 된 70세의 남○○ 할아버지는 어려운 형편 속에서 지난 일 년 동안 폐지를 수거해 모은 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박스를 기증했다.

특히 이름이 알려지지 않기를 바란다며 본인 이름이 아닌 마을 노인회로 물품을 기탁해 더욱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또한 현곡면 금장지역과 푸르지오아파트에서 활동하고 있는 나풀나풀 프리마켓(대표 김향주)에서는 60만 원 상당의 휴지와 라면을 후원했다. 150명의 셀러들이 가입된 나풀나풀 프리마켓은 평소 경주장애인복지관과 외국인도움센터 등 손길이 필요한 곳에 물품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김창래 현곡면장은 “경기가 어려울수록 오히려 지역의 숨은 천사들이 빛을 내어 이웃사랑은 배가 되고 면민 모두가 한가위 보름달처럼 마음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9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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