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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 ˝현대성우쏠라이트 야구단 준우승˝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9월 04일
↑↑ 김석기 의원(경주,자유한국당)이 현대성우 쏠라이트 야구단의 2019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선수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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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경주의 현대성우 쏠라이트 야구단이 KBO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19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31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경주시 김석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장복이 시의원, 김상장 건천읍장, 김병철 건천농협조합장, 지역주민, 경주향우회원, 회사 직원 등 400여명이 상경해 단체 응원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경기 결과 쏠라이트가 지난해 우승팀 메티스에게 분전했으나 아쉽게 4:9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이로써 우승팀 메티스는 상금 1,500만원을, 준우승팀 쏠라이트가 상금 800만원을 수상했으며 쏠라이트 윤영윤(생산팀) 선수가 감투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각 지역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올라온 16개 팀이 참가했으며, 프로야구 선수 출신도 17명이나 출전했다. 쏠라이트는 지난 2017년 KBO 챌린저스 직장인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상대적으로 쏠라이트는 선수 출신을 적게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예선 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 경기에서 준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현대성우쏠라이트가 노사화합을 위해 야구 동호회를 적극 지원해온 결과라 높은 평가를 받았다.

KBO 챌린저스 전국 직장인 야구대회는 은퇴한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이 기업의 소속팀으로 경쟁을 펼치는 대회로 사회인 야구대회 중에서 가장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이며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쏠라이트 남현진 야구단장은 “근무와 훈련을 함께 열심히 병행해 노력해 주신 선수 및 스태프 그리고 동호회를 지원해준 회사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며 “야구를 사랑하는 직원들과 선수 출신 직원들의 단합과 팀워크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열띤 응원전을 펼친 김석기 국회의원은 "쏠라이트가 전국 대회 준우승을 차지해 정말 자랑스럽고 축하드리며 우리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보여준 프로 못지 않은 실력과 열정에 크게 감동했다"라며 "열정적으로 응원전을 펼쳐주신 400여 명의 응원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9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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