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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오동, 폭염대비 ‘얼음물 나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8월 25일
↑↑ 황오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얼음물 나눠주기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황오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병한)와 황오동 자율방재단(단장 문옥이)은 태풍이 지나가고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지난 23일 경주역 삼거리에서 ‘얼음물 나눠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방재단 회원 등 20명이 경주역 삼거리와 역전파출소 앞에서 기차에서 내려 경주에 첫발을 내딛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얼음물과 부채, 팔토시, 쿨스카프 등 폭염대비 홍보 물품을 전달했다.

경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더운 날씨에 시원한 얼음물로 즐거운 경주 여행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성동시장을 방문한 시민들 또한 “부채와 쿨스카프로 시원한 장보기가 될 것 같다”고 하며 즐거워했다.

최병한 황오동장은 “얼음물 나눠주기 행사, 무더위 쉼터 점검 등을 통해 마지막 무더위가 시원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오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13일에도 청사 앞에 아이스박스를 설치해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이나 성동시장을 방문하는 시민 누구나 편하게 물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하는 등 폭염극복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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