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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두 번째 네이버 빅데이터센터 유치 총력

- 민간사업자 협력 상수도, 전력, 통신 등 핵심시설 지원 제안 -
- 세수확대, 고용창출 등 신성장산업 성장 발판 마련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8월 24일
↑↑ 경주시청 전경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가 울산소재 민간사업자와 협력하여 5G,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저장.관리하는 두 번째 네이버 빅데이테센터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외동 냉천리 일원을 유치 대상지로 선정하여 유관기관 간 용도지역, 상수도, 전력, 통신 등 인프라 핵심사항에 대해 협의를 하고 지난달 22일 유치의향서를 제출했다.

시는 유치 총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진입로 개설, 인허가 원스톱 처리, 기반시설 지원, 세제 혜택 등 선정 인센티브를 추가 제안하여 지난 14일 최종 제안서를 제출했다.

네이버는 전국의 희망 지자체 및 민간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부지의향서 136곳 중 최종 96곳에서 최종제안서가 접수되었고, 서류 심사 등을 통해 오는 9월 중에 우선 협상대상 지역 5곳을 선정하고, 현장 평가 등을 통해 올해 안에 최종 부지를 확정할 예정이다.

시는 유관기관과 제안서를 제출한 민간사업자 등 여러 요로를 통해 수시로 진행사항을 점검하는 등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주 시장은 “사업부지가 민가와 멀리 떨어져 있고 풍부한 전력과 상수도 공급이 가능한 지역으로 데이터센터 후보지로 적합하다.”고 강조하면서, “최종 부지로 확정돼 세수확대, 고용창출, 국내 대표 포털 사이트 경주 상징성 등 지역 경기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며 유치의지를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8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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