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축구협회(회장 유병일)는 8일 경주를 대표해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 출전하는 흥무초와 입실초에 각 각 100만원의 훈련지원금을 전달했다.
유소년축구 꿈의 무대로 자리매김한 화랑대기는 올 해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전국 122개교, 133개 클럽 총 762개 팀에서 1만 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시민운동장을 비롯한 16개 구장에서 주·야간 총 1,584경기가 치러진다.
유병일 회장은 “미래 국가대표 배출의 산실인 화랑대기 전국유소년축구대회가 지난해 대비 참가선수 규모와 경기가 증가해 차질없이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라며 “이번 대회로 스포츠 명품도시인 경주의 위상을 드높이고 경주지역에서 참가하는 입실초와 흥무초 축구 꿈나무들이 페어 플레이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