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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건소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의료지원반 가동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8월 07일
↑↑ 화랑대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 의료지원반 발대식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보건소는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개최되는 '2019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를 대비해 지난 6일 의료지원반 발대식을 가졌다.

경주시보건소장을 총괄로 운영되는 '2019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의료지원반은 의사, 간호사, 구급대원 등 200여 명으로 구성되며 시민운동장 외 15개 구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선수의 응급처치와 인근병원으로의 발 빠른 후송을 도맡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0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의료지원반에 합류해 선수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또한 이날 의료지원반은 발대식을 진행하기에 앞서 심정지환자의 경우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의 시작여부가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동국대경주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최대해 교수의 지도하에 ‘응급구조 및 심폐소생술교육’을 이수했으며, 심폐소생술 교육과 응급대처법 사전교육 실시로 체계적이고 안전한 의료지원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끝마쳤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2019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축구대회' 의료지원 발대식을 가지면서 “더운 날씨에 힘은 들겠지만 안전만큼 중요한건 없다”고 강조하며 “신속한 처치와 후송으로 응급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의료사고 예방과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주를 찾는 모든 분이 내 가족이라 생각하고 행사가 종료될 때까지 친절하고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이행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8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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