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 2019년 폐교관리 중장기 계획 수립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31일
| | | ↑↑ 경주 교육지표 이미지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2019년 폐교관리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적정규모 학교 육성 계획’과 연계하여 폐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수립했으며 그 주요 내용으로는 경주지역의 소규모 학교 현황, 폐교 관리의 기본방향과 관리 전략, 2018년도 주요 성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폐교현황을 면밀히 분석하기 위해 SWOT분석을 실시한 후 경주교육지원청이 가지는 강점과 기회를 활용하고 약점과 위협을 보완하는 전략을 구성한 면이 눈에 띄는 점이다.
행정지원과장 정종희는 “교육지원청에서 이루어지는 폐교 업무는 대부료 징수, 민원 발생 등 기피업무이지만 이번 계획에는 경주의 특수성을 고려한 폐교활용방안 위주의 적극적 업무 계획을 수립하겠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폐교재산은 각종 민원발생의 부담감이 항상 존재하기 때문에 소극 행정이 이뤄 진 것이 사실이지만 수요자 중심의 요구에 맞는 적극 행정으로 폐지학교를 ‘단순한 폐교(閉校)’가 아닌 ‘가치 있는 패교(貝校)’로 만들고자 하는 ‘가치부여 행정’이 돋보였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9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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