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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 청소년봉사단과 함께 `재가보훈대상자 시원한 피서 나들이`

- 학생 일대일 매칭, 말벗‧게임‧동행으로 정서적 안정과 공감, 감사의 시간 마련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30일
↑↑ 청소년 보훈 봉사활동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유문)은 30일 경주청소년봉사단과 함께 재가보훈복지서비스대상자 30여명을 초청, 폭염탈출 피서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폭염탈출 피서나들이 행사는 한여름 불볕 더위와 폭염속에 고령 및 홀로지내는 보훈대상자를 모시고 봉사활동으로 참여한 중고등학생들과 일대일 매칭으로 실내 관람과 말벗, 게임과 동행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경주 화랑마을 실내에서 전시관 관람과 신라인 의복체험, 따라하는 무용 활동 그리고 윷놀이 게임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공감, 그리고 감사의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 행사에 참여한 국가유공자 유○○님은 “무더운 여름 날씨에 집에만 있어 지치고 답답했는데 시원한 장소에서 손주 같은 학생들의 손을 잡으며 관람하고 게임하며 시간을 보낸 것이 마냥 즐겁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경북남부보훈지청은 지역 학생들이 참여하는 봉사활동과 연계해 고령의 독거 보훈대상자들이 여름철 폭염에서 벗어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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