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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베트남 하노이시에 ˝경북관광홍보사무소˝ 개소

- 베트남 문체부, 현지 여행업계 경북 관광홍보사무소 개소 환영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26일
↑↑ 관계자들과 케익절단을 하고있다(중간 김성조사장 우측 문체부차관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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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베트남 관광객 유치를 위해 25일 베트남 하노이시에 ‘경상북도 관광홍보사무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관광홍보사무소는 베트남 내 경북관광 인지도 제고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여행사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 경북 관광상품 개발 및 현지홍보판촉, 기업 및 일반소비자 대상 관광정보 제공 등 다양한 업무를 현지에서 진행한다. 사무소 운영은 경북도 국외전담여행사인 (주)아리랑투어써비스가 공모를 통해 맡게 됐다.

이날 개소식은 경상북도 관광홍보사무소에서 베트남 문체부, 관광협회 등 현지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들과 현판식을 가진 뒤 메트로폴 호텔에서 현지 주요여행사,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 경북도 해외자문위원, 하노이한인회, 주베트남한국대사관 등 한국 유관기관을 비롯하여, 베트남 진출 한국기업과 현지 언론사 등 60여명이 함께 사무소 개소를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지난 5월 베트남 문체부 초청 전지훈련시설 점검 팸투어로 인연을 맺은 베트남 문체부 트랜덕 판 차관보는 이 날 개소식에 직접 참가하여 “경상북도는 우수한 체육시설과 더불어, 도 내 문화유산이 많고, 자연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었다.”며 “경상북도 관광 홍보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양국간의 상호 문화관광 교류가 증진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베트남 문체부에서 “지난 5월 훈련장 점검 이후, 경상북도 예천 육상시설에 오는 8월 중순부터 9월 한달 간 베트남 육상 국가대표 선수들을 전지훈련 보낼 것을 확정하고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열릴 동계올림픽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게임(SEA GAME) 준비를 위해 베트남선수들을 경북으로 전지훈련을 보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상북도 관광홍보사무소에서 베트남시장 맞춤형 관광상품 제안 발표후,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와 비엣트레블, 사이공투어리스트 등 현지 주요여행사들과 경북상품 홍보판촉을 공동 진행 키로 협의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금번 경상북도 관광홍보사무소 개소식에 경북과 인연을 맺은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셨다”면서“앞으로 홍보사무소를 통해 이 소중한 인연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경북의 매력을 현지에 적극 알려 더 많은 베트남관광객이 경북을 찾을 수 있도록 맞춤형 마케팅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은 서북쪽에서 동남쪽까지 최대길이는 약 1,650km이고 동서간의 최대너비는 북부 550km, 남부 340km 가량이다. 북쪽으로는 중국, 서쪽으로는 라오스·캄보디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남서쪽으로는 타이 만, 남쪽과 동쪽으로는 남중국해와 통킨만에 접해 있다.
수도는 하노이이며, 인구는 약96,491,146명 (2018 추계)으로 방한 관광객은 46만명(2018년 기준)으로 매년 30%이상 성장을 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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