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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남부보훈지청,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25일
↑↑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은 국가유공자의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답하기 위해 지역 학생, 군부대, 자치단체 등과 함께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으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 그리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 확산을 도모한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올해, 대한민국의 근간을 세운 독립유공자,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호국유공자 그리고 독재와 불의에 맞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낸 민주유공자로 불리는 국가유공자분들의 공헌과 희생을 잊지않고 대한민국의 평화와 번영으로 보답하고자하는 범국민적 참여 운동이다.

경북남부보훈지청은 관내 6개 시‧군 4,943명에게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드릴 계획으로 지난 2월부터 경주, 포항, 영천 등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참여를 시작으로 지역 보훈단체장, 군부대, 경주선덕여고, 포항고 주니어ROTC 학생 등 지역 기관 단체, 학교 등이 참여하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제고하고 대국민 애국심 고취를 이끌어낸다.

특히 지난 23일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유문)과 해병대교육훈련단(단장 이재호)과 함께 6.25전쟁에 참전한 국가유공자 이춘술님 댁을 방문하여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춘술님은 6.25전쟁 당시 강원도 지구 전투에서 전상을 입는 혁혁한 공으로 화랑무공훈장을 수여받았고 현재 참전유공자회 포항시지회장으로 회원들의 복지와 보훈단체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유문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7월 중순을 넘어 군부대 후배 전우들이 6.25전쟁에 참전하신 선배전우들을 일일이 찾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통해 존경과 예우를 다함으로써 선배전우들의 국가와 국민에 대한 헌신을 잊지 않고 있음을 온몸으로 전해지는 감동적인 행사라며 동행사에 참여한 해병대교육훈련단, 해병대1사단 등 지역 군부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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