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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여름 견학`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18일
↑↑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여름 견학'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조병기)는 지난 11일(목) '2019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 여름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여름견학은 울산 현대자동차, 옹기박물관, 대왕암 공원, 양남주상절리를 견학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한국자동차산업의 발전의 산실인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의 역사에 관해 영상 관람 후 설명을 들으며 공장 내부를 견학했다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은 독립적으로 생산이 가능한 5개의 완성차 공장, 엔진 및 변속기 공장, 도로주행, 충돌 시험장 등을 갖추고 있으며, 하루 5,400대의 우수한 품질의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단일 공장이다.

울산 외고산 옹기마을의 옹기박물관은 약 300여점의 다양한 옹기가 전시돼 있으며 옹기마을 만의 특화된 '옹기 만들기'를 체험을 진행했다. 특히 기네스에 등재된 세계최대 옹기는 웅산옹기박물관의 상징이다.

이후 우리나라에서 울주군 간절곶과 함께 해가 가장 빨리 뜨는 장소인 대왕암공원 둘레길을 거닐고, 양남주상절리 견학을 끝으로 마무리 했다.

교육장이라는 한정된 장소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해설가의 설명을 듣고, 눈으로 보고, 손으로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011년 3월 개강해 올해로 9년째 진행 중인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장애인 복지 및 자립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주제로 강의를 계획하여 장애인들이 삶의 활력을 찾고 자신의 역량을 강화할 기회를 가지며, 사회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내에서 의무와 역할을 가지고 통합사회를 구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밝은빛누리 장애인대학은 다양한 주제의 강의 및 10월 경북산림환경연구원에서의 삼림욕 체험 등이 예정돼 있으며, 11월 졸업여행, 수료식을 끝으로 올해의 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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