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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학교 교사 실내공기질 점검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17일
↑↑ 학교 교사내 공기질 점검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16일(화) 천북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지역의 공.사립 유.초.중.고.특수학교 143교를 대상으로 학교 교사 실내공기질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은 새로 개정돼 지난 지난 3일부터 시행되는 학교 환경위생 및 식품위생 점검 기준 개정(교육부고시 제184호)에 의거 공기질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개정된 주요 내용으로는 교사내 공기질 측정을 상·하반기 각각 1회 이상 실시하고, 교실에서의 공기질에 대한 유지기준을 직경 10마이크로미터 이하 미세먼지의 경우 100(㎍/㎥)→ 75(㎍/㎥)이하, 폼알데하이드는 100(㎍/㎥)이하 → 80(㎍/㎥)이하로 강화됐다.

교사내 공기질 측정은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학교의 구조와 용도, 예상되는 오염물질 등의 발생원 분포 등을 고려하여 측정 장비를 이용하여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등에 대하여 측정을 하여 항목별로 기준을 초과한 학교는 '측정항목별 기준 초과 시 사후조치 방안'에 따라 개선 조치를 한 후 재측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라돈 및 비산석면의 경우 학교 자체적으로 전문검사기관에 의뢰하여 관리하고 있다.

경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사 내 공기질을 정확하게 측정.진단하여 위해요소 및 제기된 문제를 효율적으로 조치해 학생 및 교직원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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