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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남동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17일
↑↑ 황남동장 국가유공자 댁 명패 달아드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안중식 황남동장은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이하 명패사업)으로 지난 16일 지역 참전유공자 가구를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직접 달아드리고 위문했다.

명패사업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국가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국가보훈처와 지자체가 협력해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나타내는 불꽃, 태극기의 태극, 하늘을 뜻하는 건괘를 사용한 훈장 디자인으로 명패를 제작·배부하는 사업으로 황남동에서는 7월부터 연말까지 국가유공자 60명에게 명패 달아드리기를 완료할 예정이다.

탑리마을에 거주하는 한 유공자는 “나라를 위해 전쟁에 나섰다가 다치게 되어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렇게 방문해 유공자 명패를 달아주어 뿌듯하고 기쁘다”고 말했다.

안중식 황남동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존경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감사를 전하고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통해 사회전반에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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