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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건소, 찾아가는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교육

- 안강읍 경로당 63개소 969명에게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교육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15일
↑↑ 경주시보건소, 찾아가는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교육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시 보건소는 ‘동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2학년, 57명) 지역사회 의학실습’과 연계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안강읍 경로당 63개소 969명에 진드기 매개감염병(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고열(38~40℃), 오실, 구토, 설사, 식용부진 등 소화기증상 등을 나타내는 감염병으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전국에서 환자 866명(사망자 174명)이 확인됐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예방백신과 표적치료제가 없어 농작업, 풀 접촉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이에, 경주시보건소에서는 지난달 20일에도 농업기술센터 연계, 농업인 및 관계부서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지역의 보건지소. 진료소에 진드기 기피제 및 리플릿을 배부하며 지역주민에게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구토 등의 임상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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