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북남부보훈지청. 포항고 보훈정신 함양 업무협약 | | ⓒ CBN뉴스 - 경주 | |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김유문)은 10일, 오후 2시 포항고등학교에서 포항고 주니어ROTC 학생들의 보훈정신 함양을 위한 업무협약식과 현충시설 알리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포항고 주니어ROTC학생들이 대한민국의 독립과 호국, 민주를 일궈낸 국가보훈대상자들의 희생을 잊지않고 그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간직하고 지역사회로 확산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각종 보훈기념행사 참여, 현충시설물 지킴이 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고장 현충시설 알리미로 위촉장을 받은 포항고 주니어ROTC 학생 20여명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까지 밀리며 치열한 전투를 치른 지역이자 경북남부보훈지청 관내 국가수호시설물이 가장 많은 지역인 포항에 산재한 현충시설물을 소개하며 희생한 분들의 넋을 기리고 시설물이 건립된 취지와 역사적 사실들을 조명하며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호국의 도시 포항을 알리는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유문 경북남부보훈지청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포항고 주니어ROTC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근간을 세웠던 독립유공자,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호국유공자, 그리고 독재와 불의에 맞서 대한민국의 민주의의를 지켜낸 민주유공자로 불리우는 국가유공자의 나라사랑 정신이 포항고 주니어 ROTC 학생들에게 온전히 전해지고 후배학생들에게도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건강하고 책임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
입력 : 2019년 07월 1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