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12-21 오후 02:32:0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교육

경주교육지원청, 일본 치벤학원 수학여행단 경주 첫 홈스테이 지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09일
↑↑ 일본 치벤학원 수학여행단 홈스테이 지원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은 지난 8일(월) 45년째 매년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오고 있는 일본 치벤학원 수학여행단 중 홈스테이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경주 가정집에서 한국 생활을 체험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일본 치벤학원은 치벤학원중학교‧고등학교, 와카야마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나라 칼리지 등 6개 학교로 이루어진 관서지방의 명문 사학이며, ‘일제 강점기 시대의 반성과 함께 일본 학생들의 올바른 역사관 정립이 필요하다’는 고(故) 후지타 데루키요 초대 이사장의 신념에 따라 지난 1975년부터 45년째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오고 있다. 올해도 지난 8일부터 4박 5일간 경주를 포함한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권혜경 교육장은 이날 경주 TheK호텔에서 열린 일본 치벤학원 수학여행단과의 간담회에서 45년째 한국으로 수학여행을 오고 있는 치벤학원 학생들에게 홈스테이를 지원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일본 학생들과 한일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국제교류, 스포츠‧문화 교류 등 다양한 대화를 나누었다. 또한 이번 홈스테이 지원을 계기로 일본 치벤학원과 경주 지역의 학교들 간 ‘청소년 사회참여 국제교류’를 추진하는 등 양국 청소년 교류를 더욱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09일
- Copyrights ⓒCBN뉴스 - 경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