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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문화원 ˝7080얄개들의 복고축제˝ 큰 인기

- 경주에서 옛 추억을 찾을수 있는 중장년층 관광 프로그램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08일
↑↑ 7080공연단 락무가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최근 복고가 새로운 관광트렌드로 부상되면서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2019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관광콘텐츠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신라문화원(원장 진병길)의 '7080얄개들의 복고축제'가 지난달 7일∼8일 1차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6일(토) 경주에서 개최되어 큰 인기를 얻었다.

한석주·김천수노래교실 회원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보문단지 내 한국대중음악박물관에서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오다가다 노래방, 추억의 먹거리와 옛 교복, 그 시절 촌티(?) 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고 7시부터 9시까지 코미디언 김명덕씨의 사회로 참가단체 장기자랑에 이어 젊은미소로 잘 알려진 건아들과 석수경, 한석주, 김천수, 7080공연단 락무가네 등 초대가수 공연에 이어 퀸즈댄스팀과 함께 전 참가자가 디스코를 추며 청춘나이트로 마감했다.

행사를 주관한 신라문화원 진병길원장은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시니어대상 맞춤형 관광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면서 “독일파견 광부, 간호사, 중동 산업역군, 월남전 참전 등 대한민국 산업화 토대를 만들어준 50~70대들이 오늘만큼은 경주에서 옛 추억을 회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라문화원에서는 경주에서의 추억을 가지고 있는 노래교실, 동창회, 중장년층 카페, 대규모 단체, 회갑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중장년층을 모집해 10월까지 3회 더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신라문화원(054-777-1950, www.silla.or.kr)으로 하면 된다.

우천인 경우 한국대중음악박물관 실내공연장으로 옮겨 진행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7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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