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경주정보고등학교(교장 이상명)는 지난 2일(화)에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인 1팀 1기업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경주 지역에서 팥빵으로 유명한 ㈜상복명과원의 이상복 명인을 초청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중소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취업 전 중소기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지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강을 오신 강사는 팥빵 만들기 외길 인생의 산증인 ㈜상복명과원의 이상복 명인으로 경력이 50년이 된 팥빵 만들기의 최고 장인이다.
경주 지역의 명물인 황남빵 창업주인 故 최영화옹의 첫 번째 수제자이기도 한 이상복 명인은 팥빵 만들기 기술뿐만 아니라 스스로 터득한 본인만의 팥빵 제조의 기술로 현재에도 다양한 제품의 개발에 대해 수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앞으로 경주정보고등학교는 1팀 1기업 프로젝트 사업으로 지역 대표 홍보제품 개발을 위해 ㈜상복명과원와의 협약으로 경주 대표 과일인 체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지역 먹거리 개발 및 지역 상권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까지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