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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아름다운 선행으로 감동을 준 임민성 주무관 `귀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6월 27일
↑↑ 경주 내남초등학교에 근무하는 임주무관이 위험에 처한 사고 현장에서 선행을 베풀어 사고 현장을 조치하고 있다.
ⓒ CBN뉴스 - 경주
[cbn뉴스=이재영 기자] 지난 20일,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혜경)에 한 통의 감사의 편지가 도착하여 감동을 전하고 있다.

감사 편지의 주인공은 경주의 내남초등학교에서 근무 중인 임민성 주무관으로 임 주무관은 6월 19일 18시경 포항 20번 외곽도로 문덕방면을 달리던 중 교통 사고 현장을 목격했다.

감사 편지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현장이 매우 위험한 장소였음에도 불구하고 지체없이 사고 현장에 차를 세워 사고 당사자들을 안정시키고, 응급조치뿐만 아니라 위급한 환자를 후송하는 등 적극적인 구호 활동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임민성 주무관은 평소에도 학교에서 불의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각종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초등학교에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응급조치 교육도 적극적으로 수료함으로써 이 같은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었다.

권혜경 교육장은 경주 지역에 이렇게 훌륭한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러운 일이며, 모든 직원들이 임주무관의 선행을 널리 본받아 따뜻한 경주교육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0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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